연암 산문의 멋 - 연암 박지원이 감추어둔 보석 같은 생각과 만나다 (알철84코너)

연암 산문의 멋 - 연암 박지원이 감추어둔 보석 같은 생각과 만나다 (알철84코너)
연암 산문의 멋 - 연암 박지원이 감추어둔 보석 같은 생각과 만나다 (알철84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박수밀 (지은이)
출판사 / 판형 현암사 / 2022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08쪽
정가 / 판매가 17,000원 / 13,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인데 모서리 3페이지 살짝 접힌 흔적 있음

도서 설명

 

연암 박지원을 우리는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실학자이자 「양반전」, 「허생전」, 『열하일기』의 작가라는 점과 위엄 있는 초상이 떠오를 것이다. 그러나 연암을 뛰어난 작가로만 평가한다면 그의 생애와 문학, 사상을 제대로 살폈다 할 수 없다.

노론 명문가인 반남 박씨 집안에서 태어났음에도 위선적인 양반들과 사회 모순을 지속적으로 비판하였으며 바뀌지 않는 사회 현실에 상처 입고 불면증과 우울증에 시달렸다. 연암은 북학을 통한 이용후생(利用厚生)으로 민중을 가난에서 벗어나게 하고자 했으며 박지원, 홍대용, 박제가, 이덕무, 유득공, 정철조, 이서구 등 18세기 내로라하는 지식인들이 모인 백탑 공동체를 주도하여 전 분야에 걸친 학문 연구의 장을 마련하였다. 백탑 공동체의 사상은 실학 전반과 북학파에게 절대적 영향을 미친다.

연암은 비유법에 뛰어났으며 자신의 사상과 성찰을 산문이라는 형식에 담는 데 탁월한 시대의 지성이었다. 이렇듯 연암은 조선 시대 최고의 작가이자 고전 지성사에서 중요도로 선두를 다투는 인물이다. 『연암 산문의 멋』은 그러한 연암의 세계를 그의 산문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제시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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