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 없는 세상, 결실 없는 가을 (알차14코너)

꿀벌 없는 세상, 결실 없는 가을 (알차14코너)
꿀벌 없는 세상, 결실 없는 가을 (알차14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로완 제이콥슨 (지은이), 노태복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에코리브르 / 2009년 초판2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34쪽
정가 / 판매가 16,000원 / 6,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꿀벌들이 갑자기 실종되는 현상, 즉 꿀벌의 군집 붕괴 현상(Colony Collapse Disorder, CCD)은 곧 농업과 식량 위기로 직결된다. 꿀벌은 지구상에 출현한 생물 가운데 가장 열정적이고 조직적인 생활을 하는 떠돌이 농사꾼이다. 하지만 우리에게 왜 그처럼 많은 꿀벌이 필요한 것일까? 작물들은 꿀벌이 나서기 이전부터 존재해오지 않았던가?

이 책은 플로리다에서 벌을 기르는 데이브 하켄버그라는 양봉가가 갑자기 꿀벌들이 실종되었음을 알아차린 2006년 11월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이어서 종자식물들이 어떻게 꽃을 피우고 가루받이(수분)를 하는지, 그 과정에서 곤충과 특히 꿀벌이라는 작은 생명체가 어떻게 산업사회의 상당 부분을 그 조그만 등으로 떠받칠 수 있는지 설명한다.

지은이 로완 제이콥슨은 이 책에서 우리 일상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 즉 벌에 대한 중대한 이야기를 전
하기 위해 정체 불명의 군집 붕괴 현상(CCD)을 거론하면서 이야기를 끌어나간다. 그는 플로리다에서 감귤 농업은 15년 후까지 지속되지 못하리라고 보고 있으며 오렌지 꽃 벌꿀도 운명을 마감할 것이라고 말한다. 아울러 현재 나타나고 있는 위기를 가져왔을지도 모를 오랜 과실의 역사를 나열하면서 남김없이 신화를 폭로하고, CCD의 원인을 캐낸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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