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급(새책)

문학, 음악, 미술, 역사, 종교 등 각 분야에서 꼭 알아야 할 빛나는 명작, 명인을 더도 말고 딱 50가지만 골라 소개하는 성인을 위한 교양 총서 '해냄 클라시커 50 시리즈'의 첫 번째 권. 독일 게르스텐베르크 출판사의 '게르스텐베르크 비주엘 시리즈 50 클라시커'를 바탕으로 했다.

<신화>편은 그리스 로마 대표 신화 50편을 골랐다. 메데이아, 나르키소스, 안티고네 등 비교적 흥미도가 높고 서양문화에서 큰 위치를 차지한 신화들을 선정하면서도 단순하게 신화의 내용만을 짚지 않았다. 문학, 음악, 연극 등 다른 예술 장르 곳곳의 신화적 자취를 함께 서술해놓아, 읽는 재미를 높였다.

또 에우리피데스, 호머, 소포클레스 등 고대의 대표적인 문학가와 역사가들의 판본에서 각 신화가 어떻게 그려지고 있는지, 고대 신화가 가지고 있던 의미와 현재 전혀 다르거나 변화된 모습들을 살펴보면서 신화의 역동성과 개방성을 상세하게 보여준다.

300컷이 넘는 컬러 화보와 각종 실용정보등을 통해 고대의 신화가 우리 곁에 생생히 숨쉬고 있음을 느낄 수 있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