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권력과 욕망을 말하다 - 역사를 담은 건축, 인간을 품은 공간 (알카21코너)

건축, 권력과 욕망을 말하다 - 역사를 담은 건축, 인간을 품은 공간 (알카21코너)
건축, 권력과 욕망을 말하다 - 역사를 담은 건축, 인간을 품은 공간 (알카21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서윤영 (지은이)
출판사 / 판형 궁리 / 2009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69쪽
정가 / 판매가 12,000원 / 4,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시대의 변화에 따라 새로이 등장한 인간집단과 제도, 그리고 이들을 담기 위한 그릇으로서의 건축의 모습을 다방면에서 추적한다. 왜 대기업 사옥의 1층 로비는 언제나 널찍하니 텅텅 비어 있을까? 엘리베이터는 하루에도 몇 번씩 타는 익숙한 공간인데, 왜 탈 때마다 동시에 어색함을 느끼게 될까? 건축이 보내오는 비밀스런 메시지 속에는 인간의 욕망과 무의식이 숨어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건축이 보내오는 ‘메시지’에 집중적으로 귀를 기울이고 있다.

모든 건축에는 ‘건축주’ 혹은 ‘발주자’가 있는데, 이들은 그 건물을 짓는 데 필요한 돈을 내는 사람이자 메시지를 발신하는 사람이다. 따라서 모든 건축에는 강약의 차이는 있지만 전달하고자 하는 특정 메시지가 있다. 흔히 건축을 ‘생활을 담는 그릇’이라 하여, 주로 사용자의 편의에 맞추어 설계하는 것으로 인식되어왔다. 그러나 이 책은 둥근 그릇 속에 담긴 물이 둥근 모양을 가지듯, 특정 메시지를 사용자에게 주입하기 위한 도구로 건축이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도서 부연설명

이 분류의 인기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