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겔루스 노부스 - 진중권 미학 에세이 2 (알특30코너)

앙겔루스 노부스 - 진중권 미학 에세이 2 (알특30코너)
앙겔루스 노부스 - 진중권 미학 에세이 2 (알특30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진중권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아웃사이더 / 2003년 초판3쇄
규격 / 쪽수 190*260 / 208쪽
정가 / 판매가 14,500원 / 4,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새책

도서 설명

 

「월간 우리교육」에 '진중권의 미학 에세이'란 제목으로 10회에 걸쳐 연재된 글을 다듬어 펴냈다. 독일 유학 시절 배운 책읽기 방식으로 미학 다시 읽기를 시도한 결과물이다. 핵심 키워드는 '존재미학'. 탈근대의 관점에서 근대적 에피스테메에 따라 정돈된 미학의 역사를 추적한다.

그가 이 존재미학에 눈뜨게 된 것은 '미의 이데아'를 논하는 플라톤의 <향연>에 대한 푸코의 독해를 읽고나서였다. 그 후 근대미학이 가리운 맹점이 눈에 들어왔다고 한다. 근대미학은 예술작품에 대한 론(論)으로, 감성에 관한 학문이다. 그리고 그 감성은 인식에 기반한다. 즉, 인식한 바를 다루는 학문이 미학이다.

반면 '존재의 미학'은 시민사회의 가치를 존중하고 시민적 삶을 예술작품처럼 가꾸는 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묻는 미학과 윤리학, 사회학이 결합된 차원을 말한다. 진중권은 인간이 창조자가 되어 자기 앞의 생을 예술작품으로 아름답게 만들어나가는 시대를 왜 열지 못하느냐며 '존재 미학'의 중요성을 설파하고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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