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급 - 새책

한국방송대 박태상 교수가 70차례의 여행을 통해 얻은 한국문학사의 자료를 모아 엮은 책. 작가의 생가나 고향에 남아 있는 작가의 흔적과 문학적 자료를 꼼꼼하게 수집, 정리하고 있다.

이 책은 통일신라시대의 최치원부터 최근의 박경리 문학까지 크게 4부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유적지를 찾아 발로 뛴 작가 목록만 나열해도, 최치원, 김시습, 신재효, 김소월, 김유정, 이기영, 박경리 등 13명이나 된다. 이외에도 30여 작가의 삶의 체취를 찾아 대강의 문화유산을 정리해 놓았다.

문학을 사랑하는 독자들이 주말을 이용하여 가족들을 데리고 테마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여행지로 가는 여정도 간략히 정리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