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이 살던 집에서 구보씨 걷던 길까지 - 한국문학산책 (알집10코너)

춘향이 살던 집에서 구보씨 걷던 길까지 - 한국문학산책 (알집10코너)
춘향이 살던 집에서 구보씨 걷던 길까지 - 한국문학산책 (알집10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민족문학사연구소 엮음
출판사 / 판형 창비 / 2005년 초판
규격 / 쪽수 180*245 / 456쪽
정가 / 판매가 22,000원 / 13,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작가와 작품의 무대를 찾아 떠나는 여행

 

열네 명의 국문학자들이 우리 문학사의 중요한 작가의 고향과 작품의 배경이 되는 무대를 찾아 떠나 열다섯 편의 글을 써 책으로 묶었다. 춘향이 그네 뛰던 광한루부터, 구보씨가 걷던 청계천변까지, 책으로 읽고 머릿속으로만 상상하던 바로 그 현장을 답사하여 스케치한 기록을 담았다.

각 주제의 전문가들이 유관 문학작품에 대한 충실한 이해를 토대로 그 의미를 새로이 하고자 했다. 수록된 15편의 글은 1994년부터 2004년까지 반년간지 「민족문학사연구」에 발표되었던 것들로, 150여컷의 사진을 곁들여 현장감을 살렸다.

1부 '고전문학의 향기를 찾아서'에서는 우리 고전문학의 배경과 작가의 고향을 찾는다. <삼국유사>를 쓴 일연의 족적이 담긴 경산-광주-양양, 고려부터 조선조까지 우리 문학사의 현장이었던 강화도, 춘향이 그네를 뛰고 이도령과 춘흥(春興)을 즐기던 남원, 퇴계가 벼슬을 물리고 돌아가 세운 도산서원, 망국의 한을 품고 비분강개했던 매천 황현의 유적지 등은 비단 문학만의 현장이 아니라 우리의 살아 있는 역사 현장이기도 하다.

2부 '현대문학의 현장을 가다'에서는 근대 이후 우리 문학에 배경이 되는 경성, 부산, 인천, 제주 등지의 풍경을 찾아 작품 속에 그려진 모습과 당시 현실의 모습, 그리고 오늘날의 모습을 비교한다. 3부 '동아시아에서 한국문학의 흔적을 더듬다'에서는 토오꾜오와 뻬이징에 거주하는 두 연구자들이 그곳에 남아 있는 우리 문학의 자취를 보여준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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