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정말이라면 - 창비시선 434 (알창1코너)

내가 정말이라면 - 창비시선 434 (알창1코너)
내가 정말이라면 - 창비시선 434 (알창1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유이우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창비 / 2019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112쪽
정가 / 판매가 10,000원 / 7,2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창비시선 434권. 2014년 중앙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유이우 시인의 첫 시집. 등단 이후로 "수식과 수사의 그늘이 사라진 피부 언어" "상상과 풍경의 드넓은 교호 작용"으로 주목을 받았던 시인은 가볍고 탄성 있는 언어를 구사하며 상상과 풍경이 어우러진 개성적인 시세계를 꾸려왔다.

화려한 수사를 앞세워 대상을 직설적으로 묘사하기보다는 한발 물러서 세상의 풍경을 관찰하면서 단어 하나하나에 자신만의 감정을 쏟아내는 그의 시는 신인으로서의 참신함을 넘어서는 견고한 시 정신과 기발한 언어적 상상력이 돋보인다. "벽을 알아내자고/벽에 부딪"('모서리')치듯 기존의 언어를 갱신하고 재구성해온 시인은 "사람처럼 구는/바람"('맹인')처럼 상상의 세계를 마음껏 비행하며 '정말 쓰고 싶은 시'를 쓰는 듯하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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