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학을 말하다 (알미94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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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학을 말하다 (알미94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저우허 (지은이), 노인숙 (옮긴이)
출판사 / 판형 도서출판 삼화 / 2021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04쪽
정가 / 판매가 18,000원 / 16,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 역자 서명본입니다.

도서 설명

 

이 책의 저본은 1998년 1월 대만 삼민서국(三民書局)에서 인행된 저우허[周何] 선생이 지은 『예학개론(禮學槪論)』이다. 예(禮), 의례(儀禮) 또는 예학은 한국사상사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지만 이에 대해 일반인이 갖는 느낌은 긍정과 부정을 오간다. 어떤 이는 ‘동방예의지국(東方禮儀之國)’을 떠올리며 예를 문명, 문화와 같은 개념으로 이해한다. 그런가 하면 또 누군가는 이내 예송(禮訟)을 떠올리면서 공허하고 격렬했던 당쟁을 환기하고 망국의 요인으로 규정한다.

저자의 제자이기도 한 옮긴이는 대학 강단에서 예를 연구하였으며, 특히 『가례』 연구에 주력하였다. 스승의 책을 번역하면서 옮긴이는 나름의 사명감을 가지고 원저에 대한 산삭(刪削)과 보완 정정(訂正) 등을 통하여 완성도를 높이고, 예학이 본질적으로 지니고 있는 다양하고 난해한 용어, 기물의 이름과 도수, 그리고 학자들에 대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가능한 한 자세한 설명을 하였다.

그 연장선에서 원저에 없는 각주를 추가하였고,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에는 설명을 첨가하였다. 이를테면 오례(五禮)를 구분하는 경우 원저에는 그 종류만 100여 개를 나열하였으나 낯선 용어들이 대부분이기에 간단한 해설을 덧붙였다. 또 중국 예학자에 대한 소개와, 한국에서 연구되고 간행된 예학서 60권을 선정하여 그에 대한 간략한 해제를 부록으로 덧붙였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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