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성에 관하여 - 비트겐슈타인 선집 6 (알철12코너)

확실성에 관하여 -  비트겐슈타인 선집 6 (알철12코너)
확실성에 관하여 - 비트겐슈타인 선집 6 (알철12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지은이), 이영철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책세상 / 2013년 초판3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04쪽
정가 / 판매가 12,000원 / 10,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비트겐슈타인의 주요 철학적 저작들을 소개하는 『비트겐슈타인 선집』 시리즈의 여섯 번째로, 그가 1949년 11월에 암 판정을 받은 후 자신의 죽음을 예견하면서 쓴 글들을 엮은 비트겐슈타인의 마지막 작품이다. 그가 죽기 직전까지 몰두했던 특정한 주제, ‘앎’과‘ 확실성’의 문법과 관련된 고찰들로 이루어져 있는 이 글들은 오히려 그의 철학에 대한 입문으로 적합할 수도 있다.

실제로 책의 군데군데 우화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대목들을 포함하고 있어, 그의 다른 책들보다는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 밖에도 이 책에는 교육과 학습의 기초, 타문화의 이해와 상대주의 등의 문제에 대한 흥미로운 언급들이 확실성에 관한 고찰과 연결되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마지막 날짜의 고찰은 그가 죽기 이틀 전이자 완전히 의식을 잃기 전날의 것인데도 놀랍도록 명철한 것이 인상적이다.

비록 쓰인 후 한 번도 다듬어지지 않은 미완성의 초고이고 또 분량도 얼마 되지 않지만, 그 속에 담긴 철학적 고찰들의 참신성과 심오함에서, 그리고 그 고찰들을 수행해나가는 달관한 듯 자유로우면서도 치열한 태도에서 강한 매력과 심지어 감동까지 느낄 수 있는 걸작이다.

비트겐슈타인 전문가이자 철학과 교수인 역자는 이번 개정판에서 초판에 남아 있던 일부 부정확한 표현과 군더더기 표현을 바로잡고 옮긴이주 일부를 수정하였다. 전체적으로 정확성을 기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좀 더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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