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사회주의자 열전 - 새로운 세계를 꿈꾼 인간, 그들의 삶과 생각을 다시 찾아서 (알46코너)

조선 사회주의자 열전 - 새로운 세계를 꿈꾼 인간, 그들의 삶과 생각을 다시 찾아서 (알46코너)
조선 사회주의자 열전 - 새로운 세계를 꿈꾼 인간, 그들의 삶과 생각을 다시 찾아서 (알46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박노자 (지은이)
출판사 / 판형 나무연필 / 2021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12쪽
정가 / 판매가 19,000원 / 14,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혹독한 위기의 시대에 선구적으로 미래를 내다보려 했던 열 명의 사회주의자들의 이야기. 일본의 식민지 출신으로 조선의 독립과 사회주의 실현을 위해 몸을 던지고 생각을 펼쳤던 이들의 열전. 이들의 고민은 대안적 근대의 정초를 마련하는 데 기반이 되었다. 이들은 우리보다 앞선 시대를 살았지만 우리와 마찬가지로 근대인이었다.

이들이 주로 활동한 시대는 세계사적으로 보면 매우 특별한 시기였다.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전까지인 1918~1939년 사이, 일명 전간기로 불리는 때다. 이 시기는 세계 자본주의 역사상 최대의 위기였던바, 전쟁 후의 혼란이 잦아들 무렵 세계 대공황이 밀려왔으며 불평등, 빈곤, 제국주의적 침략, 차별 등의 문제가 터져 나와 거의 전 세계가 혁명과 반란, 각종 독립운동의 화염에 휩싸이던 때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은 미래를 고민하던 이들에게 그만큼 세상을 바꿀 꿈을 꾸는 기회로 여겨지기도 했다.

목차

머리말 _사회주의 운동, 그 ‘선구’의 의미를 되새기며

1강 신남철 _식민지 조선의 제국대학에 출현한 주체의 철학자
2강 박치우 _파시즘의 기원을 찾아 나선 이론가이자 비운의 빨치산
3강 임화 _한국적 근대의 근원을 모색한 유기적 지식인
4강 김명식 _식민지 시대 최고의 명필, 한국적 좌파의 토대를 마련하다
5강 남만춘과 김남겸 _조선과 러시아의 경계에서 사회주의를 꿈꾼 디아스포라들
6강 최성우와 양명 _모스크바에서 조국의 현실을 바라본 급진파 조선인들
7강 한위건 _중국공산당의 노선을 파고들어 활약한 이념형 운동가
8강 허정숙 _붉은 페미니즘을 선도한 조선의 엘리트 신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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