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지는 경영자 정의로운 투자자 - ESG로 다시 쓰는 자본주의 (알다40코너)

책임지는 경영자 정의로운 투자자 - ESG로 다시 쓰는 자본주의 (알다40코너)
책임지는 경영자 정의로운 투자자 - ESG로 다시 쓰는 자본주의 (알다40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김민석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위너스북 / 2021년 초판2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52쪽
정가 / 판매가 17,000원 / 10,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재무적 성과와 이윤만을 추구하던 기업들이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을 선언하며, 자본주의 체제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기업 경영에 있어서 환경 보호, 인권 존중 등 비재무적인 성과까지 신경 쓰겠다는 것이다. 사실 이러한 논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지속가능성’ 등의 이름으로 이전부터 존재했다. 그런데 갑자기 전 세계적 화두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 오늘날 ESG를 요구하는 주체가 그 누구도 아닌 투자자이기 때문이다. 기업 가치를 숫자로만 판단하던 그들이 ESG를 투자의 핵심 요소로 삼겠다고 하니, 기업이 ESG 경영을 안 할 수 없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지속가능연구소 김민석 소장은 LG전자의 CSR 책임자로 10년간 일하며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왔다. ESG가 화두로 떠오르기 전부터 기업 변화에 대해 목소리를 내온 그로서는 이러한 흐름이 더욱 반갑다. 같은 이야기라도 막대한 자금으로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투자자들이 해주니 세상과 기업이 더 빠르게 반응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우려스러운 점도 있다. 경영자건 투자자건 앞다투어 ESG에 뛰어들지만 제대로 아는 사람은 적다. 회사에 강제노동이 없다고 대답하면서도, 강제노동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냐고 물으면 명확하게 대답하지 못하는 식이다. 그래서 저자는 ESG가 잘 정착하는 데 꼭 필요한 내용들을 이 책에 담았다. ESG가 익숙하면서도 여전히 잘 모르겠다는 사람이라면, 저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길 바란다. 기업의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호흡한 경험이 녹아 있는 이 책은 ESG를 더욱 피부로 와닿게 할 것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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