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33년이라는 짧은 생애 동안 광대한 제국을 건설하고 헬레니즘을 전파한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일대기. 알렉산드로스를 호위하는 한 소년의 눈을 통해 대제국 건설의 과정을 그렸다. 그리스에서부터 이집트, 인도에 이르는 광대한 제국을 건설하는 과정의 모험을 박진감 넘치게 묘사하며 순수한 갈망을 지닌 인간성을 담았다.

마케도니아 왕자 알렉산드로스는 훤칠한 키에 금빛 머리칼, 그리고 별처럼 빛나는 눈을 가졌다. 게다가 용맹한 장수들조차 길들이지 못하는 야생마 부케팔로스에 올라탈 정도로 비범한 재능을 가진 인물이다. 이런 알렉산드로스 왕자를 동경하는 스테파노스란 소년이 있다.

스테파노스의 소원은 왕자와 함께 전쟁에 나가 조국의 이름을 떨치는 것이다. 그러다 어느 날 왕자를 암살하려는 자들의 음모를 우연히 듣게 된다. 이를 왕자에게 알려 그는 왕자의 목숨을 구하고 그의 수행원이 된다. 그리고 알렉산드로스 왕자는 세계 정복의 원대한 꿈을 안고 동방 원정길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