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살아 있는 존재 - 민음사 세계시인선 리뉴얼판 45 (알미22코너)

끝까지 살아 있는 존재 - 민음사 세계시인선 리뉴얼판 45 (알미22코너)
끝까지 살아 있는 존재 - 민음사 세계시인선 리뉴얼판 45 (알미22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지은이), 최종술 (옮긴이)
출판사 / 판형 민음사 / 2021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24쪽
정가 / 판매가 14,000원 / 10,4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세계시인선 45권. 소설 『닥터 지바고』로 널리 알려졌으나, 파스테르나크는 소설가 이전에 시인으로서 러시아 20세기 시문학사에서 가장 중요한 서정시인이다. 유명한 화가였던 아버지와 피아니스트였던 어머니 아래에서 예술가적 기질을 타고난 파스테르나크는 유년 시절 음악으로 예술 세계에 입문했다. 하지만 고향 마르부르크에서 첫사랑에게 청혼했다가 거절당한 후, 파스테르나크는 감정의 격동을 겪고 날카로워진 감각으로 실존을 느끼게 되었다. 이때의 경험은 파스테르나크를 시인으로 재탄생시켰다.

새로워진 시각으로 시를 써 내려가던 시인은 1917년 러시아 2월 혁명을 맞이하면서 러시아의 자유로운 시대정신에 도취되었다. 이후 파스테르나크는 개인적 체험보다 역사적 체험, 혁명의 의미, 인간과 자연의 관계 등 거시적 주제를 시로 풀어내며 시 세계를 확장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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