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상남지석묘군 (알미75코너)

창원 상남지석묘군 (알미75코너)
창원 상남지석묘군 (알미75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출판사 / 판형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 1999년 초판
규격 / 쪽수 190*260(노트 크기 정도) / 76쪽
정가 / 판매가 0원 / 5,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1970년대초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가지방산업단지로 지정된 창원시 일대는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급격한 도시 산업화와 물결에 의해서 본격적인 공업도시로 발돋음하기 시작하였고,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인구 53만이 넘는 국내 최대의 중공업단지를 배후에 갖춘 계획도시로써의 면모를 세상에 알리게 됐다.
이처럼 창원시의 대부분이 현대화된 주택단지와 경남 최대의 상업권으로 급속하게 형성되어질 수 있었던 것은 국가지방산업단지의 중요성에 힘얻은 바 크며, 국가적인 차원에서 공단시설의 확충과 부수되는 주거와 상업공간의 계획적인 조화에 의해서 이루어 질 수 있었다고 본다.

이번에 이루어진 창원 상남지석묘에 대한 발굴조사도 이러한 창원시의 도시계획에 입각한 조치로써 그동안 재래식상권과 노후된 주거시설을 현대적인 시설로 새로이 계획하여 재조정하는 상남상업지역 재개발 사업계획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창원상남지석묘(昌原上南支石墓)는 이미 오래전부터 학계에 알려져온 유적으로써 朴東百, 「馬山昌原文化遺蹟地表調査報告」 ꡔ論文集ꡕ 5권, 1988. 馬山大學.
여러차례에 걸친 지표조사와 현장확인 조사가 진행된 바 있으며, 규모와 형태면에서 남부지방에서 대표적인
남방식(南方式) 또는 기반식지석묘(基盤式支石墓)의 하나로 들고 있는 유적이다.

상남지석묘(上南支石墓)에 대한 발굴조사는 1997년 4월에 창원시로부터 의뢰받은 바 있으나 발굴허가를 득한 후 창원시에서 예산 확보의 어려움과 우리 연구소의 사업들과 중복을 피해 1997년 12월에 이르러서야 조사단을 구성하여 조사에 착수할 수가 있었다. 1997년 12월 12일에서 12월 31일까지 약 20일간에 걸친 유구확인 조사결과 하부 구조가 매우 정교하게 잘 짜여진 석곽(石槨)을 갖춘 기반식(基盤式) 지석묘(支石墓)로 판명되었고 묘곽(墓槨)의 깊이도 2m에 이르는 이단토광형(二段土壙形)으로 확인되어서 한국지석묘(韓國支石墓)의 변천과정상에서 매우 중요한 자료로서 평가되어지게 되었다. 따라서 조사단에서는 당시 현장 주변에서 확인된 6곳의 추정 상석(上石)이 분포되어 있는 지역에서 상남지석묘와 유사한 구조의 유구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어 상남지석묘(上南支石墓) 주변을 중심으로 한 확대 조사를 건의하였다.
이에 따라 1998년 10월 22일부터 11월 28일까지 상남지석묘(上南支石墓)가 위치한 토월동 987-1번지 일대와 그 주변 4필지에 대한 유구확인 조사가 실시되었다.

-목차-

발간사
Ⅰ. 머리말
Ⅱ. 유적의 위치와 환경
Ⅲ. 조사내용
Ⅳ. 고찰
Ⅴ. 맺음말
부록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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