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을 유혹하는 사회학 - 부르디외 사회이론으로 문화읽기 (알미27코너)

예술을 유혹하는 사회학 - 부르디외 사회이론으로 문화읽기 (알미27코너)
예술을 유혹하는 사회학 - 부르디외 사회이론으로 문화읽기 (알미27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김동일 (지은이)
출판사 / 판형 갈무리 / 2012년 초판2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428쪽
정가 / 판매가 20,000원 / 16,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예술과 예술가를 유혹하는 것은 이제 사회일지도 모른다. 사회는 예술가들이 창조해낸 예술보다 더 아름답고, 더 정교하고 더 마술적이다. 물론, 이때 사회가 수행하는 이 아름다움과 정교함, 그리고 마술은 예술적 창조물이 갖는 속성과는 다르다. 여기서 예술과 사회 가운데 어느 것이 더 우월한가를 논하는 것은 무의미한 일이다. 다만, 분명한 것은, 많은 예술가들이 당대의 사회적 주제와 문제들에 더욱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 역시 그러한 방식의 예술적 실천을 가능케 하는 특정한 사회적 조건들을 전제한다는 사실이다.

2002년 한국예총 미술평론 신인상과 2009년 한국사회학회 논문상을 수상한 김동일은 전통적인 예술/사회의 이분법을 지양하고, 예술과 사회 상호간의 유혹을 좀 더 효과적으로 파악하고 분석하는 것이 당면한 과제라고 주장한다. 저자는 그 일에 가장 적합한 이론적 관점을 피에르 부르디외의 사회학 이론에서 찾는다. 아비튀스(habitus)와 장(field), 사회공간(social space), 그리고 상징투쟁(symbolic struggles) 등의 기본개념들은 예술적 실천에 내포된 사회적 속성들과, 전체 사회공간 속에서 예술가들의 대응과 의미들을 적절하게 파악하는 일에 도움을 줄 것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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