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침묵에 메마른 나의 입술 - 여성해방문학가 고정희의 삶과 글 (알마63코너)

너의 침묵에 메마른 나의 입술 - 여성해방문학가 고정희의 삶과 글 (알마63코너)
너의 침묵에 메마른 나의 입술 - 여성해방문학가 고정희의 삶과 글 (알마6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조형 (엮은이)
출판사 / 판형 또하나의문화 / 1993년 초판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92쪽
정가 / 판매가 5,500원 / 25,0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매우 깨끗하고 상태 아주 좋음)

도서 설명

 

고정희가 즐겨 부르던 노래의 첫 구절에서 제목을 따온 이 책은 고정희의 활동과 문학을 어떤 맥락에서 보아야 하는지 일러준다. 시인 고정희는 1980년대 민족 민주 운동의 물결을 타고, 다른 한편으로는 새롭게 일기 시작한 여성 해방 문학의 물결을 일으키며, 그 시대 누구보다도 격렬한 삶을 '글쓰는 노동자'의 전형처럼 살다가 갔다.

이 책은 공식과 비공식, 일상과 비일상을 엄격히 구분하는 이분법을 탈피해서 그를 읽어 내자는 뜻에서 개인적인 편지글로 시작한다. 그리고 해방 운동에 중요한 시사점을 갖는, 자매애를 노래한 그의 새로운 연애시, 여성의 입장에서 새로운 문학사를 쓰려 했던 문학가로서의 그의 글과, '하빈'이라는 필명으로 발표했던 그의 유일한 소설을 실었다. 덧붙여 그를 추모하는 글들을 모았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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