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문화 (알마47코너)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문화 (알마47코너)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문화 (알마47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야콥 부르크하르트 (지은이), 안인희 (옮긴이)
출판사 / 판형 푸른숲 / 2002년 개정판1쇄
규격 / 쪽수 150*225 (보통책 크기) / 782쪽
정가 / 판매가 32,000원 / 32,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19세기 역사가이자 예술사가인 야콥 부르크하르트의 대표적 저서로, 99년 책에 외국어 그대로 실렸던 주석 부분까지 새롭게 번역하여 개정판을 펴냈다. 이 책 이후로 '르네상스'라는 말이 역사상의 일반 용어로 쓰이게 되었을 만큼 르네상스사 연구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 명저이다. 1860년 초판이 발행된 후 140년이 흐른 오늘날까지 이 책은 문화사 읽기의 최고 고전이자 문화사 쓰기의 본보기로 일컬어진다.

이 책을 통해 부르크하르트는 14세기부터 16세기까지의 이탈리아 문화 전체를 종횡으로 들여다보며 현대인의 기원과 '개인'이라는 의식의 생성과정에 대한 답변을 모색한다. 서양의 현대인은 바로 이탈리아 르네상스에 그 기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전 분야를 아우르는 박식함과 미적 감각으로 문학, 철학, 종교 등 문화 전반에 녹아들어 있는 인문학적인 주제들을 자유롭게 다루면서 동시에 축제와 미신, 범죄와 간통 등 일상 생활의 다양한 측면들까지도 시공을 뛰어넘는 관찰과 유려한 필체로 다루고 있다.

부르크하르트는 르네상스를 인간성의 해방과 인간의 재발견, 그리고 합리적인 사유와 생활 태도의 길을 열어준 근대 문화의 선구라고 보았다.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문화>를 통해 그와 같은 해석의 기초를 확고히 닦았다. 부르크하르트의 르네상스 개념은 이후 엄청난 양의 연구를 촉진시키고 자극하였으며 수많은 논쟁의 근거가 되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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