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는 것이 쉬는 것이다 - 옛길박물관이 추천하는 걷고 싶은 우리 길 (알작56코너)

걷는 것이 쉬는 것이다 - 옛길박물관이 추천하는 걷고 싶은 우리 길 (알작56코너)
걷는 것이 쉬는 것이다 - 옛길박물관이 추천하는 걷고 싶은 우리 길 (알작56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김산환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실천문학사 / 2009년 1판1쇄
규격 / 쪽수 135*195(작은책 크기) / 431쪽
정가 / 판매가 14,900원 / 4,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여행전문작가 김산환이 글을 쓰고 사진을 찍은 여행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그 길을 먼저 걸어갔던 이들의 여유 있고 넉넉했을 정담과 사연들을 들추어 도란도란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전국 23개의 '옛길'을 각 꼭지별로 해당 지역의 지도, 먹을거리, 볼거리는 물론 숙박시설까지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옛길은 과거의 길이 아니라 하나의 '오래된 미래'다. 우리는 잊혀져가는 길을 온몸으로 숨 쉼으로써 파시즘적 속도에 지친 감각들이 되살아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제주 다랑쉬 오름의 바람 속에 있을 때 우리의 머리카락은 대지를 들어 올리는 풀잎이 되고, 대관령 옛길 고개에 있을 때 우리의 숨결은 나뭇가지를 붕대처럼 하얗게 감싸는 상고대가 되어 빛나기 시작한다.

역설적이게도 이 책의 23갈래 길 위에서는 '걷는 것'이 '쉬는 것'이다. 온갖 도시 소음으로부터 벗어나 흙길, 돌길, 물길 위에서 꽃과 나무에, 바람에 눈 맞추고 귀 기울이며 느릿느릿 걷는 것은 내 몸에 주는 소중하고도 벅찬 '휴식'이 된다. 독자들을 위해 간단하게 지도와 코스를 요약해서 설명해놨다. 지도와 함께 적어놓은 해설 가운데 별(★)로 표시한 코스 난이도도 유용한 정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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