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항목을 참조하라 (알차37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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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항목을 참조하라 (알차37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다비드 그로스만 (지은이), 황가한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웅진지식하우스 / 2018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748쪽
정가 / 판매가 15,800원 / 8,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한강에 이어 2017년 맨부커상 인터내셔널을 수상한 다비드 그로스만이 1986년에 발표한 두 번째 장편소설로, 불과 서른둘 나이에 쓴 초기작이지만 여전히 그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홀로코스트가 남긴 트라우마를 다룬 이 책은 이스라엘 문단에 엄청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며 등장했고, 1989년에 영어로 번역 출간되었을 때에도 영미권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찬사가 쏟아졌다.

「뉴욕타임스」는 그를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와 귄터 그라스의 반열에 올렸으며, 미국의 저명한 문학평론가 조지 스타이너는 이 소설을 가르켜 거두절미하고 "현대 문학의 수많은 걸작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이라 상찬했다. 「가디언」 역시 "위대한 성취"라고 적었다.

마을 사람들은 밤마다 비명을 지르며 깬다. 하지만 '저 멀리'에서 있었던 일에 관해 누구도 말해주지 않는다. 어느 날 나치 수용소에서 죽은 줄 알았던 안셸 할아버지가 돌아오고, 엄마 아빠의 침묵은 더욱 짙어지고 밤의 비명은 한층 날카롭다. 아홉 살 소년 모미크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괴롭히는 미지의 존재, "나치 짐승"을 찾아내 길들인다는 혼자만의 비밀 작전에 점점 빠져드는데…….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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