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거짓말 - 정이현 소설집 (알소2코너)

오늘의 거짓말 - 정이현 소설집 (알소2코너)
오늘의 거짓말 - 정이현 소설집 (알소2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정이현
출판사 / 판형 문학과지성사 / 2008년 초판16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38쪽
정가 / 판매가 12,000원 / 3,0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 - 책상태 아주 좋으나 앞뒤표지 상단부 1센티 정도 찢어짐 있어 수리함, 앞표지에 접힌 자국 있음

도서 설명

<달콤한 나의 도시>의 작가 정이현이 두 번째 소설집을 펴냈다. 2003년 출간된 <낭만적 사랑과 사회> 이후 4년 만이다. 표제작 '오늘의 거짓말', 2004년 이효석 문학상을 수상한 '타인의 고독', 2006년 현대문학상인 '삼풍백화점'을 포함해 총 10편의 단편이 수록되었다.

해설을 맡은 문학평론가 박혜경은 "끊임없이 욕망 뒤에 숨은 파국의 그림자를 그려내고 있다는 점에서 <낭만적 사랑과 사회>와 <오늘의 거짓말>의 차이는 크지 않다"고 말한다. 정이현의 소설들이 반복해서 "제도와 상식의 틀을 벗어나지 않는 인물들의 평범함을 강조"하고 있음에 주목한 것이다.

서른네 살의 이혼남이 전처와 함께 키우던 강아지를 두고 실랑이를 벌이며 시작되는 소설, 타인의 고독'은 혼자 사는 현대인들의 일상을 세밀하게 스케치한다. '삼풍백화점' 역시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나 1990년대를 살아가는 한 여성의 지극히 일상적인 내면 풍경을 묘사한다. 도시적 삶이 요구하는 인간관계의 매뉴얼을 준수하면서도, 그 속의 진정한 의미에 대한 고민을 놓치지 않는 인물들의 삶의 단면을 이야기하는 것.

많은 이들이 동의하는 정이현 소설의 강점은 빨리 읽힌다는 것이다. 2,30대 독자들 개개인이 자나왔을 1970년대부터 2000년대의 한국사회 구석구석을 짚어내는 이야기들은, 때로는 수수하고 때로는 화려하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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