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의 기원과 본성 - b판고전 6 (알작1코너)
저자 | 드니 디드로 (지은이),이충훈 (옮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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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비(도서출판b) / 2012년 초판1쇄 |
규격 / 쪽수 | 135*195(작은책 크기) / 109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b판고전>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 미학이 학문적 범주로서 대두된 것은 18세기이다. 논리학, 도덕철학, 자연철학, 심리학 등에 맞서 미학의 문제가 기존 학문에서 독립되어 ‘미학’의 이름을 얻어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진화를 거듭해왔다. 이 책에서 디드로는 미를 올바르고 완전하게 정의하기 위해 “미의 문제를 가장 잘 다루었던 저자들의 다양한 생각들을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 책은 드니 디드로와 달랑베르의 <백과사전> 2권(1752)에 실린 디드로의「미」항목을 번역한 것이다. 우선 디드로가「미」항목에서 가장 중요하게, 많은 분량을 할애하여 언급한 두 저자는 프랑스 예수회 신부 이브 앙드레와 스코틀랜드 철학자 프랜시스 허치슨이다. 앙드레 신부는 ‘규칙성’, ‘질서’, ‘균형’, ‘대칭’을 갖는 대상이 아름답다고 주장한다. 반면에 허치슨은 ‘미’의 특징이 대상에 전적으로 내재해있다는 입장을 수용하지 않고 ‘미’를 지각하는 개별 주체의 판단을 강조한다. 디드로는 전자를 긍정하면서 수학, 건축, 음악, 문학 등 다양한 대상에 대한 탐구를 통해 ‘완전성’과 ‘독립성’을 ‘관계들의 지각’이라는 개념으로 자신의 미적 기준을 제시하기에 이른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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