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원효를 만나다 - 1300년 전 원효의 꿈을 쫓아 떠난 기행 에세이 (알불6코너)

길에서, 원효를 만나다 - 1300년 전 원효의 꿈을 쫓아 떠난 기행 에세이 (알불6코너)
길에서, 원효를 만나다 - 1300년 전 원효의 꿈을 쫓아 떠난 기행 에세이 (알불6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전상천 (지은이),조형기 (사진)
출판사 / 판형 형설라이프 / 2012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24쪽
정가 / 판매가 12,000원 / 9,8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원효가 평생을 두고 걸었던 697Km의 순례길은 야고보가 걸었던 길 못지않은 스케일 안에 수많은 이야기와 가르침을 담고 있다. 그리고 역시 산티아고 순례길에 뒤떨어지지 않는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천 년의 역사가 배인 여러 건축물들이 전국 산하의 길과 길 사이를 장식하고 있다. 다시 말해 원효가 걸은 ‘원효 길’도 산티아고 순례길처럼 국토 대장정의 도보 여행길인 동시에 여러 유물유산을 돌아보며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역사체험의 여행길이다.

원효가 태어난 경산시에서 시작된 원효 길은 경주를 거쳐 원효가 창건한 천년사찰이 곳곳에 산재한 산하를 휘젓는다. 대구를 넘어 낙동강이 흐르는 안동 하회마을을 지나고 문경의 하늘재길과 남한강이 도도히 흐르는 여주 신륵사를 지나면, 어느새 그가 깨달음을 얻은 평택과 화성에 이른다. 이것은 약 880Km에 달하는 산티아고 순례길에 뒤지지 않는 대장정의 길이다. 이 길 위로 저자는 원효의 행적을 큰 기둥으로 삼아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원 등을 엮어 오랫동안 우리가 잊었던 원효의 순례길을 구체화했다.

이제 1300년 전 원효가 걸었던 길을 걸어보자. 그가 일생동안 설파한 사랑과 구원의 고갱이가 무엇인지, 우리 전통문화의 진수가 무엇인지, 우리 곁에 늘 있어온 산과 강과 하늘이 이토록 아름다운 곳이었는지를 두 발로 걸으며 알아보자.

목차

목차

서문 - 치유와 배움의 길 4
구도(求道)의 길 11
원효, 길에 오르다 29
원효의 고향 ‘경산' 47
대승불교 만개한 ‘경주' 67
천년사찰, 머무름과 깨달음 93
원효, 우리네 가치의 재발견 111
잃어버린 천년길 ‘하늘재' 127
푸른 용이 여의주를 물다 145
왕을 만나다 157
과거와 현재, 공존의 도시 안성 175
새로운 세상의 문, 평택항과 화성 당성항 193
효의 본산, 수원 화성과 용주사 205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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