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베르토 에코를 둘러싼 번역 이야기 - 에코에 의한, 또는 에코에 관한 번역론 (알소32코너)

움베르토 에코를 둘러싼 번역 이야기 - 에코에 의한, 또는 에코에 관한 번역론 (알소32코너)
움베르토 에코를 둘러싼 번역 이야기 - 에코에 의한, 또는 에코에 관한 번역론 (알소32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움베르토 에코 (지은이),송태욱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열린책들 / 2005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24쪽
정가 / 판매가 12,000원 / 19,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상이한 구조를 가지고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의 경험 세계를 조직화하고 분류하'는 언어를 다른 언어로 치환하는 작업, 번역. 따라서 번역은 기본적으로 부정확한 현상이다. 완전한 동의어가 존재하지 않는 이상 번역은 불가능한 원리에 따른 결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러한 번역의 근본적인 대립은 결국 번역자에게 자유의 공간을 제공하며 번역자가 자신에게 주어진 자유를 절도 있게 잘 행사하면 아름답고 충실한 번역이라는 '합'의 경지에 도달할 가능성을 제공하기도 한다. 따라서 에코는 그 가능성의 한도 안에서 우리는 우리 앞에 놓인 번역을 다시 한 번 새로운 눈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말한다.

'움베르토 에코의 번역론'과 '에코 작품의 번역론'으로 구성되어 있는 책은, 1부에서 에코가 쓴 세 편의 번역 관련 논문과 에코의 번역 작업에 관한 연구 논문 1편을 담고 있으며 2부에서는 트리에스테 대학 주최의 '에코를 둘러싼 번역 회의'의 발표를 중심으로 <장미의 이름>을 각 나라의 언어로 옮긴 번역자들이 번역 과정의 고충과 에코의 작품이 번역론에 끼친 영향에 관한 글들을 모았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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