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의 혁명 - 이반 일리치 전집 (알작0코너)
저자 | 이반 일리치 (지은이),허택 (옮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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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사월의책 / 2018년 1판1쇄 |
규격 / 쪽수 | 130*195(문고본 크기) / 308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더 타임스’는 그를 “20세기 후반의 가장 급진적인 사상가”라 불렀다. 에리히 프롬은 그의 사상을 “가장 인본적인 급진주의”(humanist radicalism)라 평했다. 평화, 평등, 생태, 반성장주의의 사상가 이반 일리치에 대한 평이다. 이 책 『깨달음의 혁명』은 일리치 사상과 활동의 최초 청사진을 담은 책이다. 1960~70년대에 걸쳐 여러 매체에 기고했던 12편의 글을 모아 펴낸 일리치 최초의 책이기도 하다.
일리치는 이 책에서 학교교육, 교회, 경제개발, 미국의 전쟁개입 등 1960년대 이후 현대 사회를 움직여온 각종 제도들과 이데올로기의 허구를 폭로하고, 깨어있는 시민의 저항을 촉구한다. 학교교육이 계급 이동의 불가능한 꿈을 내세워 쭉정이 골라내기의 수단이 된 현실, 교회가 성직자의 기득권만을 보장하는 제도로 추락한 이유, 나아가 인간의 타고난 자율적 삶이 발전, 복지, 원조 같은 아름다운 단어들 뒤에서 어떻게 상품 소비를 위한 산업주의의 먹잇감이 되고 있는지를 가차 없이 폭로한다.
목차
머리말 - 에리히 프롬
들어가기 전에
제1장 당신의 깨달음을 축하합니다
제2장 폭력, 미국을 비추는 거울
제3장 외국인 아닌 외국인
제4장 침묵의 문법
제5장 부도덕한 자선
제6장 사라지는 성직자
제7장 권력을 버린 교회
제8장 학교교육은 필요한가?
제9장 학교, 그 신성한 소
제10장 성적 책임과 정치적 책임은 하나
제11장 가난을 부르는 경제개발
제12장 새로운 혁명의 원리
옮긴이 해설 : 한 사상가의 내면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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