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하비의 세계를 보는 눈 (알87코너)

데이비드 하비의 세계를 보는 눈 (알87코너)
데이비드 하비의 세계를 보는 눈 (알87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데이비드 하비 (지은이), 최병두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창비 / 2017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652쪽
정가 / 판매가 32,000원 / 24,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지리학자이자 맑스주의 이론가인 하비가 평생을 통해 발표한 저술 가운데 핵심만 추려내 한권의 단행본으로 엮어낸 논문선집이다. 30대 때부터 최근까지 집필해온 수십편의 글 중 직접 엄선한 이 책의 논문 열한편은 자본주의가 우리의 시간과 공간을 어떻게 지배해왔는지, 왜 우리가 “공장 대신 도시”에서 변혁의 열쇠를 찾아야 하는지, 우리가 맑스를 읽는 방식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미국의 주도권 상실과 중국의 일대일로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등 굵직한 질문을 정면으로 응시한다.

20세기 100년간 미국의 시멘트 소비량은 45억톤, 이에 반해 2011년부터 단 2년간 중국의 시멘트 소비량은 65억톤. 통념으로는 예측하거나 설명하기 어려운 변화가 세계적 차원에서 반복되고 있다. 하비는 전세계 곳곳에서 전개되어온 도시화, 특히 중국에서 엄청난 규모로 진행되는 도시 인프라의 구축과정에 주목한다. 이 지리적·공간적 현상은 사회의 운용방식과 따로 떼어 분석할 수 없으며, 자본축적 과정을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다. 이 책 전체를 관통하는 논제이자 1970년대 이후 하비의 일관된 연구 목적은 “과잉축적의 문제가 어떻게 무분별한 도시화와 그에 따른 사회적 고통으로 이행하게 되는가”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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