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집 - 서정주 시집 - 초판 (나2코너)

화사집 - 서정주 시집 - 초판 (나2코너)
화사집 - 서정주 시집 - 초판 (나2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서정주
출판사 / 판형 문학동네 / 2001년 초판
규격 / 쪽수 135*200(시집 정도의 크기) / 64쪽
정가 / 판매가 8,500원 / 10,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미당 서정주의 첫번째 시집 <화사집>을 재출간했다. 이 시집은 1941년 남만서고(南蠻書庫: 발행인 오장환)에서 간행된 <화사집(花蛇集)>(초판본 100부 한정판)을 정본삼아 재편집한 것이다. 문학사에만 남아있는 <화사집>을 젊은 문학도들이 보기 좋도록 가로쓰기로 바꾼 것 외에는 원문 표기를 그대로 따랐다. 또한 초판본의 호흡을 느낄 수 있도록 시인 김상원(金相瑗)의 발문도 그대로 수록했다.

"시(詩)를 사랑하는 것은, 시(詩)를 생산(生産)하는 사람보다도 불행(不幸)한 일이다"로 시작되는 이 발문에서 시인 김상원은 "정주(廷柱)가 <시인부락(詩人部落)>을 통(通)하야 세상(世上)에 그 찬란한 비눌을 번득인 지 어느듯 5, 6년(年), 어찌 생각하면 이 책(冊)을 묶음이 늦은 것도 같으나 역(亦), 끝없이 아름다운 그의 시(詩)를 위하야는 그대로 그 진한 풀밭에 그윽한 향후(香嗅)와 맑은 이슬과 함께 스러지게 하는 것이 오히려 고결(高潔)하였을른지 모른다"라고 미당 시의 생명력을 역설적으로 상찬하기도 했다.

이 책을 발간할 당시 미당은 "내가 붓을 든 이후(以後)로 지금에 이르도록 가장 두려워하고 끄-리든, 이 시편(詩篇)을 다시 내 손으로 모아 한 권 시집(詩集)으로 세상(世上)에 전(傳)하려 한다. 아- 사랑하는 사람의 재(災)앙 됨이어!" 하며 발간 의의를 다지기도 했다.

여기에는 서정주의 원초적 관능주의을 엿보게 하는 '화사(花蛇)', '문둥이', '수대동시(水帶洞詩)', '웅계(雄鷄)', '부활' 등이 수록되었다.

자화상(自畵像)

화사(花蛇)
문둥이
대낮
맥하(麥夏)
입마춤
가시내
도화도화(桃花桃花)
와가(瓦家)의 전설(傳說)

노래

수대동시(水帶洞詩)

서름의 강(江)물
벽(壁)
엽서(葉書)
단편(斷片)
부흥이

자화상(自畵像)

화사(花蛇)
문둥이
대낮
맥하(麥夏)
입마춤
가시내
도화도화(桃花桃花)
와가(瓦家)의 전설(傳說)

노래

수대동시(水帶洞詩)

서름의 강(江)물
벽(壁)
엽서(葉書)
단편(斷片)
부흥이

토귀도시(土歸島詩)

정오(正午)의 언덕에서
고을나(高乙那)의 땅
웅계(雄鷄 上)
웅계(雄鷄 下)

문(門)

바다
문(門)
서풍부(西風賦)
복활(復活)

- 발문(跋文)

도서 부연설명

이 분류의 인기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