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광 허균 - 17세기 조선문화사의 한 국면 (알집55코너)

독서광 허균 - 17세기 조선문화사의 한 국면 (알집55코너)
독서광 허균 - 17세기 조선문화사의 한 국면 (알집55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김풍기 (지은이)
출판사 / 판형 그물 / 2016년 초판2쇄
규격 / 쪽수 150*250(보통책 크기) / 360쪽
정가 / 판매가 18,000원 / 15,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책이 있으면 지은 사람이 있고, 그가 살았던 시대와, 사회와, 나라가 있다. 이를 통해, 당시 사람들은 무엇을 생각했으며, 그들은 무엇을 고민하며 살았는지를 알 수 있다. 허균은 무엇 때문에 중국의 책에 심취하게 되었으며, 그것을 통해서 그가 목표로 삼은 것은 무엇이었을까. 그의 학문적 호기심의 근원은 어디일까. 허균의 다양한 사유는 어디서 비롯되는 것일까.

이 책은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제1부 '독서와 우정'에서는 허균이 독서에 몰입한 까닭은 무엇인가를 살필 수 있고, 제2부 '허균 네트워크'에서는 허균의 문학과 사유의 세계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볼 수가 있다. 여기에서는 자연인 허균이 교양인 허균, 세계인 허균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제3부 '문화와 허균'에서는 허균에게 주변의 삶은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를 볼 수 있다. 그래서 민간에 전승되는 설화나 민속신앙을 허투루 보지 않고 인간의 삶과 연관시켜 생각하였으며, 먹는 것의 문제를 미각적 상상력으로 풀어나간다. 그는 미각적 상상력에 덧붙여진 개인의 경험과 상상을 중요시하였다. 허균의 <도문대작>은 바로 그러한 힘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저작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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