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하늘을 디자인하다 - 엣지도에 담긴 중세인의 우주관 (방8코너)
저자 | E. 에드슨, E. 새비지 스미스 (지은이), 이정아 (옮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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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이른아침 / 2006년 초판1쇄 |
규격 / 쪽수 | 190*260(노트 정도의 크기) / 199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보통(하드커버) - 상태는 아주 좋으나 옆면과 상단에 이름 지운 검정 매직줄 있음, 뒷표지 안쪽면 스티커 제거 흔적 있음
도서 설명
지도를 통해 중세인들의 세계관과 우주관을 살펴보며 우리가 가지고 있던 중세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아본다. 비교적 정확한 묘사의 실용적인 세계 지도가 등장하기 시작한 것은 중세 이후 열린 대항해시대부터이다. 따라서 중세의 세계지도는 우리가 아는 세계를 나타내는 실용적 목적 대신 중세인들의 종교관과 사상, 그리고 상상력으로 만들어낸 세계를 나타내려는 의도가 강하게 나타난다.
지은이는 우리가 갖고 있는 중세에 대한 편견으로 "중세인들은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었다"는 점을 예로 든다. 플라톤의 우주론과 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중세 교회의 우주관에서 지구가 둥글다고 묘사한 흔적들을 발견한다. 즉 이성과 과학을 중시한 근대인들이 종교적 관점으로 세계를 재단한 중세를 폄하하는 가운데 만들어낸 신화라는 것이다.
60여컷의 희귀한 중세의 하늘과 땅의 지도 도판을 수록, 중세 지도에 반영된 신과 인간의 의지를 생생하게 드러낸다. 성서의 세계 창조 이야기대로 에덴동산과 그 주변의 강을 묘사한 지도와, 하루에 행하는 다섯 번 행하는 기도 시간과 메카로의 방향을 계산한 이슬람 세계의 지도, 그리스 신화의 세계를 각 행성에 나타낸 단테, 그리고 인간의 몸에 별자리를 그릴 정도로 인간을 중시한 지도 등등을 소개했다.
지은이는 우리가 갖고 있는 중세에 대한 편견으로 "중세인들은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었다"는 점을 예로 든다. 플라톤의 우주론과 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중세 교회의 우주관에서 지구가 둥글다고 묘사한 흔적들을 발견한다. 즉 이성과 과학을 중시한 근대인들이 종교적 관점으로 세계를 재단한 중세를 폄하하는 가운데 만들어낸 신화라는 것이다.
60여컷의 희귀한 중세의 하늘과 땅의 지도 도판을 수록, 중세 지도에 반영된 신과 인간의 의지를 생생하게 드러낸다. 성서의 세계 창조 이야기대로 에덴동산과 그 주변의 강을 묘사한 지도와, 하루에 행하는 다섯 번 행하는 기도 시간과 메카로의 방향을 계산한 이슬람 세계의 지도, 그리스 신화의 세계를 각 행성에 나타낸 단테, 그리고 인간의 몸에 별자리를 그릴 정도로 인간을 중시한 지도 등등을 소개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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