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읽는 니체 (나76코너)

한 권으로 읽는 니체 (나76코너)
한 권으로 읽는 니체 (나76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로버트 솔로몬, 캐슬린 히긴스 (지은이), 고병권 (옮긴이)
출판사 / 판형 푸른숲 / 2002년 초판3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35쪽
정가 / 판매가 9,500원 / 14,75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이 책의 원제는 <니체가 진정으로 말했던 것(What Nietzsche Really Said)>이다. 오해와 편견으로 뒤덮인 철학자 니체는 그 어떤 이보다도 이 제목을 필요로 할 것이다. 이 책은 그에 얽힌 오해를 풀기위해, '니체가 말한 것과 말하지 않은 것'을 하나씩 검토함으로써 니체 철학을 원래 모습 그대로 보여주고자 한다.

지은이에 따르면 니체는 체계적인 철학자가 아니었다. 그는 철학을 하나의 체계로 만들려는 시도를 조롱하며 잠언, 신비스런 우화 등 문학적 형식을 사용하여 철학을 하였다. 따라서 이 책은 니체 철학을 체계적으로 제시하려는 생각을 버리고 비교적 쉬운 문체로 니체의 철학의 본질에 다방면으로 접근해 나간다.

그 첫번째는 니체에 대한 근거 없는 통념과 소문들에 대한 재검토. 지은이는 이 책 1장에서 '니체는 미쳤다' '니체는 여성을 혐오했다' '니체는 나치였다' '니체는 허무주의자였다' '니체는 바그너와 사랑하는 사이였다' 등등 니체에 얽힌 소문과 신화, 편견의 대표적인 예 30개를 선정하고 그 진실을 밝힌다.

2장에서는 그의 첫번째 책인 <비극의 탄생>부터 <권력의지>(파시스트인 누이가 니체 사후 편집한 책)에 이르기까지 니체 저작 14권의 핵심을 정리하고, 3장과 4장에서는 '기독교'와 '도덕'에 대한 니체의 비판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한다.

이어 5장에는 니체가 '가장 좋아하는 인물들'과 '가장 싫어하는 인물들'의 목록을 제시하고 각 인물들에 대한 니체의 짤막평과 그에 대한 설명을 함께 실었다('좋아하는 인물'로는 차라투스트라, 스피노자, 세익스피어 등이, '싫어하는 인물'로는 플라톤, 사도 바울, 데카르트 등이 순위에 올랐다). 끝으로 6장은 니체의 글 속에서 니체가 '덕(德)'이라고 생각했던 목록들을 선정해 살피고, 7장은 '운명에 대한 찬양' '영원회귀' 등 그의 생각 몇 가지를 자세하게 다뤘다.
 

1. 소문들 : 포도주, 여성들, 그리고 바그너
2. 니체 책들과의 대면
3. 니체는 이렇게 말했다. "신은 죽었다"
4. 니체의 도덕에 대한 전쟁
5. 니체의 인물평
6. 니체가 생각하는 훌륭한 덕
7. 니체의 긍정의 철학

결론 : 근대정신을 얼여 젖힌 니체

- 부록 : 니체의 동물 이야기
- 역자 후기
- 찾아보기

도서 부연설명

이 분류의 인기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