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산책자의 몽상 - 숲길 2 (나65코너)

고독한 산책자의 몽상 - 숲길 2 (나65코너)
고독한 산책자의 몽상 - 숲길 2 (나65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장 자크 루소 (지은이), 김중현 (옮긴이)
출판사 / 판형 한길사 / 2000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 (보통책 크기) / 232쪽
정가 / 판매가 8,000원 / 8,9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계몽주의자인 동시에 낭만주의자이기도 했던 루소는 <인간불평등 기원론>, <사회계약론>을 저술하여 인류문명의 '근대'를 기초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하지만 루소는 <사회계약론>과 <에밀>을 펴낸 이후, 그리스도교의 가르침을 파괴한다는 이유로 많은 비판을 받았고 그의 책은 금서조치 당했다. 이 일이 있은 후 그는 자신에 대한 오해를 풀기 위해 <고독한 산책자의 몽상>을 저술한다.

루소는 이 책이 자신에게 가한 동시대인들의 비난에 대한 해명임을 첫 책머리에 시사하고 있다. 그 첫 구절은 다음과 같다. "이제 나는 이 지상에서 혼자다. 오직 나 자신뿐, 형제도 이웃도 친구도 사회도 없다. 세상에서 가장 친절하고 애정이 넘치는 한 사람이 그들에게서 만장일치로 추방되었다" 하지만 첫 번째 산책 끝에서 그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그래. 마음껏 내게 치욕을 주며 즐기라지. 하지만 그들은 내가 내 결백을 즐기는 일과 내 여생을 평화롭게 마치는 일을 방해하지는 못하리라"

이 책은 비참한 자신의 처지와 사회에 대한 원망, 그러면서도 구원의 손길을 뻗치고 싶은 마음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어 사상가로서의 루소가 아닌 평범한 '인간' 루소를 만날 수 있다. 루소는 이 책에서 도덕과 종교에 대한 명상으로부터 자신의 신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그는 이 책에서 자신의 아이를 고아원에 보낸 이유와 그 정당성에 대해 항변하고 있어 이를 통해 그의 교육사상의 일면도 살펴볼 수 있다.
 

진리를 위해 바친 일생 - 자연으로 돌아가라 / 김중현

1. 첫번째 산책
2. 두번째 산책
3. 세번째 산책
4. 네번째 산책
5. 다섯번째 산책
6. 여섯번째 산책
7. 일곱번째 산책
8. 여덟번째 산책
9. 아홉번째 산책
10. 열번째 산책

장-자크 루소 연보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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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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