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하는 섹슈얼리티 - 자본주의 사회의 성 상품화와 성노동 (알사25코너)
저자 | 가네지카 사다후미, 오구라 도시마루 외 다수 / 김경자 (옮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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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삼인 / 2006년 초판1쇄 |
규격 / 쪽수 | 150*225(보통책 크기) / 343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상급(하드커버) - 상태는 보관만 해서 매우 좋으나 옆면과 상단에 매직줄 있음, 뒷표지 안쪽면 스티커 제거한 흔적
도서 설명
성노동의 이론적 관점에서 성매매 담론을 다양하게 논의한 글들을 묶은 책이다. 성매매 종사자를 '피해자'나 '희생자'로 보는 것에 문제를 제기하고, 그들에게 싸늘한 시선을 보내기 전에 성매매 종사자를 주체성을 가진 존재로 보고, 왜 이들을 둘러싼 차별과 착취 구조가 지속되어 왔는지에 대해 성찰할 것을 제안한다.
주로 근현대 일본의 시공간을 배경으로 하여 노동이론과 페미니즘이 조화를 이룬 논의 전개를 보여주어, 성매매를 인권침해로 볼 것인가 노동으로 볼 것인가의 논쟁이 첨예해지고 있는 한국의 상황에도 많은 시사점을 남긴다.
총 7장 구성으로 마르크스, 레비스트로스 등 다양한 학자들의 성매매 논의를 소개한 글(3장), 일본의 연대와 결혼 담론(3장)과 근대 국가 체제와 성담론의 관계(5장)을 살펴본 글, 일본에서 일하는 타이 성매매 여성들을 다룬 글(6장)과 그들과 관련된 좌담(7장) 등을 실었다.
그 가운데 자본주의와 매스미디어가 만들어내는 성 '구매자' 생산 메커니즘, 성매매 여성은 건강하지 못하다는 이분법에 대한 의문 제기, 가족 안에서 '처'가 갖는 성노동자로서의 위상 등 귀담아 들을만한 논의가 다수 펼쳐진다.
주로 근현대 일본의 시공간을 배경으로 하여 노동이론과 페미니즘이 조화를 이룬 논의 전개를 보여주어, 성매매를 인권침해로 볼 것인가 노동으로 볼 것인가의 논쟁이 첨예해지고 있는 한국의 상황에도 많은 시사점을 남긴다.
총 7장 구성으로 마르크스, 레비스트로스 등 다양한 학자들의 성매매 논의를 소개한 글(3장), 일본의 연대와 결혼 담론(3장)과 근대 국가 체제와 성담론의 관계(5장)을 살펴본 글, 일본에서 일하는 타이 성매매 여성들을 다룬 글(6장)과 그들과 관련된 좌담(7장) 등을 실었다.
그 가운데 자본주의와 매스미디어가 만들어내는 성 '구매자' 생산 메커니즘, 성매매 여성은 건강하지 못하다는 이분법에 대한 의문 제기, 가족 안에서 '처'가 갖는 성노동자로서의 위상 등 귀담아 들을만한 논의가 다수 펼쳐진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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