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뢰즈와 예술 (알미21코너)

들뢰즈와 예술 (알미21코너)
들뢰즈와 예술 (알미21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안 소바냐르그(저자) | 이정하(역자)
출판사 / 판형 열화당 / 2009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41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15,2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들뢰즈의 전(全) 저작 속에서 들뢰즈와 '예술'이 조우한 지점, 즉 들뢰즈 사유의 생성지대를 탐구해낸, 본격적인 들뢰즈의 예술철학론이다. '예술로 철학하기, 철학으로 예술하기'라는 실천의 새로운 장을 보여준 들뢰즈, 과연 그의 철학적 사유에서 예술이란 무엇이었을까?

안 소바냐르그는 예술의 문제에 대한 시기구분을 통해 들뢰즈 철학 체계의 운동학을 세우기 위한 필수 요소를 얻어낸다. 초기 저서들에서부터 <차이와 반복>(1968)에 이르기까지, 문학비평에 집중해 있던 들뢰즈는 가타리와의 공저인 <안티-오이디푸스>(1972)에 이르러 사유의 실천론적 전환을 맞는다.

담론적인 것에서 비담론적인 것으로의 이행, 의미론적 해석에서 기호론으로의 이행과 더불어 해석 비판, 다양체 등에 대한 개념이 중요해진다. 이러한 예술에 대한 정치적 함의들에 대한 분석을 통해 1980년대를 전후하여 <천 개의 고원>(1980)에 이르러서는 예술, 과학, 철학의 공존을 모색하는 창조의 기호론, 이미지의 기호론으로 나아간다.

< 의미의 논리>(1969)에서 들뢰즈 예술철학의 기획이 완성되는 <감각의 논리>(1981)로 나아가기까지, 아르토의 기관없는 신체라는 개념과 함께 의미의 해석이 아닌 '감응'의 행동학, 힘의 포획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이미지 기호론으로의 이행 과정을 저자는 매우 흥미롭게 탐사하고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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