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그림 따라 걷는 서울길 - 풍경, 그림, 시 그리고 사람 이야기 (알오72코너)

옛 그림 따라 걷는 서울길 - 풍경, 그림, 시 그리고 사람 이야기 (알오72코너)
옛 그림 따라 걷는 서울길 - 풍경, 그림, 시 그리고 사람 이야기 (알오72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최열(저자)
출판사 / 판형 서해문집 / 2012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00 / 264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37,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최열의 옛 그림 따라 걷는 서울길. 미술평론가 최열은 그림이란 창문을 통해 풍경을 보았고, 그 속에 담긴 역사와 자연과 인간을 찾아 길을 나섰다. 서울길이다. 천년왕국을 꿈꾸던 서울, 그곳을 지키는 네 수호신 그리고 인왕산 기슭과 한강변의 추억, 지금 서울과 역사 속 서울은 어떤 곳인가. 그림에 남아 있는, 시에 남아 있는 당시 서울 풍경에서 그는 무엇을 보았는가.

첫 번째 길은 도성 사산이다. 젖과 꿀이 흐르는 동쪽의 타락산을 둘러보고, 서쪽으로 가서 조선 제일의 회화 정선의 '인왕제색도'와 강희안의 '인왕산도'를 생각하며 인왕산에 오른다. 두 번째 길은 궁궐이다. 안개 낀 광화문 길에서 사헌부의 위엄을 생각하고, 김홍도가 그린 '규장각'을 보며 규장각 관원에게 내린 정조의 시를 함께 떠올린다.

세 번째 길은 한양의 명당을 찾는 길이다. 생명의 비상구 역할을 한 평창 동부를 지나 역사의 칼을 씻은 세검정에서 이덕무의 시도 함께 읽는다. 네 번째 길은 김수철의 '하경산수도'를 보며 그림 속 북산으로 간다. 다섯 번째 길은 인왕산 기슭에서 사라진 것들을 만난다. 여섯 번째 길에서 근대의 눈물을 본다. 그리고 일곱 번째 길. 길고 긴 물결 한강을 따라 가는 마지막 길이다.

도서 부연설명

이 분류의 인기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