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와 예술 (알집78코너)
저자 | 아리안 에슨(저자) | 류재화(역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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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청년사 | 2002 / 2002년 초판1쇄 |
규격 / 쪽수 | 150*225(보통책 크기) / 727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그리스신화는 문화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다. 게다가 도처에 널려 있다. 그러나 막상 그리스신화를 제대로 보겠다고 하면 텍스트들은 판독조차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각 신화가 상징하는 의미도 여러 결로 중첩되어 있어 혼란스럽기 그지없다. 저자인 아리안 에슨은 그리스 신화를 커다란 시기별로 나누어 재배치하고, 각 신화를 다루고 있는 고대의 여러 텍스트들을 총 망라하고 있다.
이 책은 모두 전체 6부, 여섯 개의 범주로 이루어져 있다. 제1부 '우주의 기원'에서는 우주의 기원 그리고 황금시대와 프로메테우스와 관계된 신화들을, 제2부 '헤라클레스'에서는 헤라클레스의 모험들을 다루고 있다. 제3부 '아르고호의 원정'에서는 아르고호 선원들의 이야기에 메데이아와 오르페우스, 테세우스의 이야기가 붙는다.
제4부 '테바이의 전설'은 테바이의 전설을 다루고 있는데, 여기에는 기본적으로 오이디푸스와 안티고네의 이야기가 함께 들어 있다. 제5부 '트로이아전쟁'은 트로이아전쟁 이야기이며, 제6부는 '트로이아전쟁 이후'는 트로이아전쟁 이후의 전설들을 모아놓았다. 오뒤세우스의 모험과 아트리데스 가문의 전설, 그리고 아이네이아스와 안드로마케의 이야기들이 그것들이다.
또한 각 부를 구성하는 몇 개의 장들은 고대작가들이 쓴 기본 텍스트와 이본異本, 그리고 그 텍스트를 원형으로 삼은 후대작품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런 방식을 통해 저자는 각각의 신화가 고대 이후에 어떻게 해석되고 활용되었는지를 보여준다. 여기에는 문학뿐만 아니라 영화, 연극, 오페라까지 포함되어 있다. 더 나아가 저자는 신화 텍스트를 바라보는 역사적, 제도적, 관습적, 종교적, 철학적 시선과 정신 분석학자들이나 고고인류학자들의 해석도 소개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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