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불의 언어 - 살아 숨쉬는 모국어의 바다 혼불읽기 사전 (알81코너)

혼불의 언어 - 살아 숨쉬는 모국어의 바다 혼불읽기 사전 (알81코너)
혼불의 언어 - 살아 숨쉬는 모국어의 바다 혼불읽기 사전 (알81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장일구(저자)
출판사 / 판형 한길사 / 2003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41쪽
정가 / 판매가 12,000원 / 14,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소설 <혼불>의 어휘사전. 표제어 1,200 여개를 수록하였고, <혼불>의 대표적인 비유적, 상징적 표현 50 개를 분석하였다.

소설 <혼불>은 그 가치를 이미 인정받았지만, 사라지고 거의 쓰지 않는 방언, 평소 쓰지 않는 우리 말에의 생소함으로 읽기 쉬운 책은 아니다. 그런 어려움을 가진 독자들을 위해 쓴 <혼불> 어휘사전이다. 1부 '어휘편'에서는 1,200여 개의 표제어를 선정하여 그 뜻을 풀이하고, 해당 원문을 예문으로 들어두었다. 2부 '비유편'에서는 가장 대표적인 <혼불>의 비유적, 상징적인 문장, 문단을 50여 개 선별하여 세심하게 설명해준다.

머리말|혼불의 언어 미학을 되새기며

1. 어휘편
고샅에 저절로 커 오르는 시누대
나발로 동글동글 감긴 수염과 눈썹
다무락에 기대어 핀 복사꽃
마전까지 하기가 좋았으며
바라지를 걸어 잠그는 삐이거억 소리
사양에 차돌같이 매끄럽고 견고한 광택이
아리잠직 어여쁘신 모습
자새에 감긴 명주실
차꼬가 되면 어쩔 것인가요?
쾌연하게 씻어 내려 흐르던 계곡의 물살
태깔이 하도 기품 있고 고와서
파겁을 하지 않는 춘복이
하님이 큰머리를 잡아 주는 대로

2. 비유편
제1권 흔들리는 바람 1
소소한 바람이 술렁이었다

머리말|혼불의 언어 미학을 되새기며

1. 어휘편
고샅에 저절로 커 오르는 시누대
나발로 동글동글 감긴 수염과 눈썹
다무락에 기대어 핀 복사꽃
마전까지 하기가 좋았으며
바라지를 걸어 잠그는 삐이거억 소리
사양에 차돌같이 매끄럽고 견고한 광택이
아리잠직 어여쁘신 모습
자새에 감긴 명주실
차꼬가 되면 어쩔 것인가요?
쾌연하게 씻어 내려 흐르던 계곡의 물살
태깔이 하도 기품 있고 고와서
파겁을 하지 않는 춘복이
하님이 큰머리를 잡아 주는 대로

2. 비유편
제1권 흔들리는 바람 1
소소한 바람이 술렁이었다
제2권 흔들리는 바람 2
또글또글 살아서 튀어나온 희망
제3권 평토제 1
땅에 떨어진 것은 무엇이든지 썩는다
제4권 평토제 2
바튼 숨이 검은 멍울로 덩어리진다
제5권 아소, 님하 1
시커먼 어둠이 토혈처럼 번져났다
제6권 아소, 님하 2
한숨도 서걱서걱 얼어 있다
제7권 꽃심을 지닌 땅 1
아른아른 아련한 얼
제8권 꽃심을 지닌 땅 2
금방 삼킨 비수의 얼음
제9권 거기서는 사람들이 1
귀촉도, 토한 피가 병처럼 깊어도
제10권 거기서는 사람들이 2
울어서 무엇하랴, 더러운 세상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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