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문화이미지 (알소33코너)

20세기 문화이미지 (알소33코너)
20세기 문화이미지 (알소3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이성욱 (지은이)
출판사 / 판형 문화과학사 / 2004년 초판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50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11,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20세기 문화아이콘들에 대한 탐구, 죽음 바로 직전에 쓰여진 문화 칼럼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고 이성욱 최후의 저작. 한국사회에서 '문화'가 지배적 담론으로 부상한 1990년대를, 그 세기가 지나가기 전인 1990년대 말에 이론적.분석적으로 정리한 글들을 묶었다.

주로 90년대 환경의 변화와 당대의 문화현상을 기술한 글을 통해 근대의 문화기술자로서 이성욱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문화기술자'는 당대의 문화이야기를 기록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자신이 말하는 이야기들을 즐거운 화술과 통렬한 시점으로 구성할 줄 아는 문화적 테크니션을 의미하기도 한다.

'복고', '판타지', '몸', '휴대폰', '공주병', '체 게바라' 등 세기말 문화 키워드를 탐색하는 글들은 대중들의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기록하고 있고, 축구와 월드컵, 보신탕, 아프카니스탄, 황수정, 유승준, 강준만의 예는 생활 속의 문화, 문화 속의 생활을 말하고 있다.

기록된 문화이미지들은 때로는 오리엔탈리즘의 상징기호들로 때로는 일상의 도구들로 회귀하면서 우리의 대중문화의 '정치적 무의식'을 텍스트 바깥으로 끌어내게 만드는 지표가 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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