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눈을 뜨면 가야 할 곳이 있다 - 민영 시집 (시24코너)

새벽에 눈을 뜨면 가야 할 곳이 있다 - 민영 시집 (시24코너)
새벽에 눈을 뜨면 가야 할 곳이 있다 - 민영 시집 (시24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민영
출판사 / 판형 창비 / 2013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35*200(시집 정도의 크기) / 109쪽
정가 / 판매가 8,000원 / 6,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창비시선' 367권. 여린 듯하면서도 강인한 시정신으로 지난 반세기 한국 시단을 오롯이 지켜온 문단의 작은 거인 민영 시인이 2013년 올해 팔순을 맞아 아홉번째 시집을 펴냈다.

< 방울새에게>(실천문학사 2007)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시집에서 어느덧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시인은 지나온 삶을 겸허한 마음으로 되돌아보고 아스라한 기억 속의 시간들을 회상하며 "자신에 대한 치열한 냉엄성과 이웃을 향한 무한한 애정이 겹치는, 냉엄과 온정이 공존하는"(김응교, 해설) 아늑한 서정의 세계를 펼쳐 보인다.

한평생 오로지 시의 외길을 걸어온 노시인의 묵직한 연륜과 단아한 기품이 서린 정갈한 시편들이 간결하면서도 섬세한 언어와 부드럽고 나직한 목소리에 실려 진실한 삶의 의미와 자연의 섭리를 일깨우는 잔잔한 울림을 선사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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