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허를 인양하다 - 백무산 시집 (알시24코너)

폐허를 인양하다 - 백무산 시집 (알시24코너)
폐허를 인양하다 - 백무산 시집 (알시24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백무산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창비 / 2015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35*200(시집 정도의 크기) / 160쪽
정가 / 판매가 8,000원 / 6,3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창비시선 391권. 한국 노동시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존재로서 노동의 삶에 뿌리를 둔 일관된 시정신과 끊임없는 갱신으로 노동시의 위상을 한층 높여온 백무산 시인의 아홉번째 시집. 노동자 문학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삶의 근원에 대한 깊이있는 사유로 시세계를 확장하여 새로운 시적 성취를 일구어낸 대산문학상 수상작 <그 모든 가장자리> 이후 3년 만에 펴내는 시집이다.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폐허화된 자본주의 사회의 정곡을 꿰찌르는 치열한 인식과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고뇌의 시선으로 '당대의 삶이 직면한 한계와 가능성을 투시하는 하나의 독특한 시학'의 세계를 펼쳐 보인다. 자본의 폭력과 억압으로 둘러싸인 삶의 비참을 직시하는 냉철한 눈과 부조리한 세상을 향한 거침없는 목소리가 묵직한 울림으로 다가온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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