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라는 직업 - 문학과지성 시인선 392 (알문6코너)

삶이라는 직업 - 문학과지성 시인선 392 (알문6코너)
삶이라는 직업 - 문학과지성 시인선 392 (알문6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박정대
출판사 / 판형 문학과지성사 / 2017년 초판8쇄
규격 / 쪽수 135*200(시집 정도의 크기) / 255쪽
정가 / 판매가 8,000원 / 6,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2011년 5월, 박정대 시인의 시집 두 권이 동시에 출간된다. 그중 하나가 <삶이라는 직업>(문학과지성사, 2011)이다. 천사가 하늘에서 세상을 내려다보는 시선이 <모든 가능성의 거리>(문예중앙, 2011)에 담겼다면, <삶이라는 직업>은 그 후 천사가 세상으로 내려와 직업으로서의 삶을 살아가며 겪는 일들과 그에 따른 감흥을 고스란히 녹여낸 시집이다.

세계의 흐름과는 또 다른 시간 패턴 위에서 박정대 시인은 세계의 통상적 명명법으로는 규정되지 않는 그 자신만의 '다른 이름'들을 적시한다. 그가 담배 연기를 길게 내뿜을 때, 그것은 때로 음악이 되기도 하고, 빳빳하게 격절돼 있는 시간과 공간 사이의 틈을 벌려 누군가의 삶과 죽음과 사랑을 상연하기도 한다. 그러면서 다시 뽀얀 먼지들이 접착력 강한 문자로 몸에 각인된다. '문학과지성 시인선' 392권.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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