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분위기를 사랑해 - 오은 시집(초판) (시41코너)
저자 | 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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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문학동네 / 2013년 초판 |
규격 / 쪽수 | 140*210(보통책보다 조금 작음) / 187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인데 속지 첫장에 감상글 길게 남김
도서 설명
"한국 시에서 소홀히 취급되었던 언어유희의 미학을 극단까지 몰고 간다", "스스로 생장한 언어의 힘으로 새로운 시적 규율을 만들어가는 시인", "언어가 구성하는 사회적 조건과 가치를 의심하고 질문하게 한다"는 평을 받으며, 한국 시의 또하나의 스타일로 자리매김한 시집 <호텔 타셀의 돼지들>. 오은 시인의 첫 시집이었다. 그가 4년 만에 58편의 시를 들고 돌아왔다.
시인의 범상치 않은 언어감각은 여전하다. 특유의 블랙유머와 그 안에 담긴 사회.문명 비판의식은 이전보다 한 발 더 나아갔다. 첫 시집에서 '무엇을' 쓰느냐보다 '어떻게' '얼마나 다르게' 쓰느냐에 더 집중했다면, 이제는 그 양쪽의 균형을 더 깊이 있게 맞추었다 할 수 있겠다.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을 버리지 않는 시, 자신이 가는 길이 옳다는 확신이 담긴 시, 스스로를 무한히 긍정하면서도 자기 갱신을 위해 소중한 것을 과감히 버리는 시, 그러면서도 자신만의 색깔을 잃지 않는 시, 기꺼이 역치를 끌어올리는 시"를 그의 두번째 시집 <우리는 분위기를 사랑해>에서 만날 수 있다. '문학동네 시인선' 38권.
시인의 범상치 않은 언어감각은 여전하다. 특유의 블랙유머와 그 안에 담긴 사회.문명 비판의식은 이전보다 한 발 더 나아갔다. 첫 시집에서 '무엇을' 쓰느냐보다 '어떻게' '얼마나 다르게' 쓰느냐에 더 집중했다면, 이제는 그 양쪽의 균형을 더 깊이 있게 맞추었다 할 수 있겠다.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을 버리지 않는 시, 자신이 가는 길이 옳다는 확신이 담긴 시, 스스로를 무한히 긍정하면서도 자기 갱신을 위해 소중한 것을 과감히 버리는 시, 그러면서도 자신만의 색깔을 잃지 않는 시, 기꺼이 역치를 끌어올리는 시"를 그의 두번째 시집 <우리는 분위기를 사랑해>에서 만날 수 있다. '문학동네 시인선' 38권.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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