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따위 불평등 - 99퍼센트가 반드시 알아야 할 불평등에 관한 모든 것 (알66코너)

이따위 불평등 - 99퍼센트가 반드시 알아야 할 불평등에 관한 모든 것 (알66코너)
이따위 불평등 - 99퍼센트가 반드시 알아야 할 불평등에 관한 모든 것 (알66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김민웅 | 김현진 | 류동민 | 김종휘 | 이원재 | 강성민 | 정승일 | 안건모 외 다수
출판사 / 판형 북바이북 / 2015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56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11,0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매우 깨끗하고 상태 아주 좋음)

도서 설명

우리 시대 가장 뜨거운 현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불평등 문제를 다각도에서 접근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불평등에 관한 25권의 책을 통해 이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살펴보고 있다.
 
이 책의 ‘프롤로그’를 쓴 이원재 희망제작소 소장은 전 세계에 만연한 불평등 현상에 대해 분석하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린다. “불평등한 분배는 경제성장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감내해야 하는 부작용이 아니다. 불평등한 분배는 오히려 경제위기까지 불러올 수 있는 위험을 지녔다”.

그렇다면 한국의 상황은 어떤가. 최근 우리 사회에서는 ‘갑질’, ‘열정 페이’ 등 지배층이 피지배층에 가하는 횡포를 고발하는 신조어들이 늘어나고 있다. 불과 얼마 전 ‘마카다미아 대한항공 상무’ 사건이 큰 이슈가 되었고, 굴뚝농성으로 주목받았던 쌍용차 해고노동자 문제는 아직 해결의 기미가 보이질 않고 있다. “가난으로 인해 가족들이 같이 죽어”가고, “가난하면 더 쉽게 아프고 쉽게 죽”어간다. 약자들의 ‘장기농성’이 익숙해진 사회,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

문제는 불평등이다. 경제성장을 위해 분배는 잠시 미뤄둬야 한다는 신화를 우리는 굳게 믿어왔다. 그러나 수많은 지표와 통계들이 분배가 불평등할수록 경제성장에도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부유층의 부와 소비 증가가 저소득층의 소득 증대로까지 이어진다는 ‘낙수효과’ 역시 이제는 보수적인 경제학자조차 받아들이지 않는 낡은 가설로 전락했다. 이런 상황에서 여전히 ‘성장이 우선, 분배는 나중’이라는 신화를 떠받들며 살 것인가. 이 책은 그러한 신화를 깨고, 불평등의 심각성에 대해 일깨우기 위한 시도의 일환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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