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진 점령 서사 - 미국에 의한 일본 점령을 어떻게 기억할 것인가 (알62코너)

만들어진 점령 서사 - 미국에 의한 일본 점령을 어떻게 기억할 것인가 (알62코너)
만들어진 점령 서사 - 미국에 의한 일본 점령을 어떻게 기억할 것인가 (알62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조정민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산지니 / 2009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92쪽
정가 / 판매가 16,000원 / 12,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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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이 책은 하나의 점령상이 탄생되는 과정에 주목하는 가운데, 전후 일본문학이 패전 후의 연합국(실질적으로는 미국의 단독 점령)의 일본 점령을 어떻게 기억하였는가에 대해 고찰한다.

다시 말해, 패전 일본이 경험한 피점령에 대한 기억과 서사를 살펴보고, 이들 담론을 등장시킨 구조가 무엇인지를 명확히 하려는 것이다.

 

목차

머리말 점령 서사는 어떻게 탄생했는가

서장 점령과 문학
전후 일본과 미국
해방군인가 점령자인가
어떻게 기억할 것인가
‘중간자’ 개념이 시사하는 것

제1장 ‘미어米語’의 탄생
‘귀축미영’에서 ‘헬로’로
『일미회화수첩』과 영어 열풍
전시하의 영·미어
영·미어의 두 가지 기능
이상적 일미관계를 위하여
영·미어에 의해 구축된 공동체
― 고지마 노부오, 「아메리칸 스쿨」의 경우
통역자가 개재하는 장을 생각한다
―고지마 노부오의 『포옹가족』을 중심으로

제2장 전후 일본과 미국의 젠더적 관계
전후 일미관계의 젠더적 구조와 오리엔탈리즘
‘흑인’의 위상
‘한국전쟁’이라는 사건
해체되는 일미관계 ―‘팡팡’과 ‘온리’
이데올로기로서의 ‘정조’
「갈채」·「검은 강 무거운 노」·「유리구두」

제3장 ‘재일조선인’이라는 중간자
‘황국신민’에서 ‘조선인’으로
방법으로서의 ‘반공’
문학 텍스트로의 연쇄
―마쓰모토 세이초의 『북의 시인』에 관한 담론을 중심으로
전후 일본의 재일조선인 분절
다케우치 요시미의 아시아주의
포섭되는 재일조선인―김달수의 『현해탄』이 시사하는 것
재일조선인 담론과 일미관계
일본과 미국, 그리고 ‘조선’의 상관관계

종장 교차의 장場, 오키나와
또 다른 일본, 오키나와
전후 오키나와와 영·미어
두 개의 미국
‘조선’에 대한 시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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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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