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항쟁 - 저항과 아픔의 역사 (알역82코너)

제주 4.3항쟁 - 저항과 아픔의 역사 (알역82코너)
제주 4.3항쟁 - 저항과 아픔의 역사 (알역82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양정심 (지은이)
출판사 / 판형 도서출판선인(선인문화사) / 2008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85쪽
정가 / 판매가 20,000원 / 17,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제주 4·3항쟁에 대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의 목적에 다가서기 위해 항쟁의 역사를 담았다. 제주4·3특별법에 따른 '제주4·3사건진상조사보고서' 가 확정됨에 따라 제주 4·3항쟁에 대한 공식역사는 바뀌기 시작했다. 그동안의 공산폭동론에서 ‘국가공권력에 의한 인권유린’으로 대체되고 있다.

4·3특별법과 보고서는 그동안 금기시되었던 4·3의 잔혹상을 공식화시켰다. 한편으로는 특별법은 정부와의 타협물이기 때문에 특별법에 근거해 작성된 보고서는 기본적으로 민간인 희생이라는 관점에서 4·3의 진상을 서술했다. 이에 따라 4·3의 또 다른 측면, 즉 항쟁의 역사는 배제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당시 제주도민은 결과론적인 피해의 당사자이기에 앞서, 단독선거를 저지함으로써 통일독립국가 술비의 의지를 보여준 항쟁의 당당한 주체들이었다. 1장에서는 4·3항쟁의 배경과 원인의 前史로서 8·15 직후의 제주도 상황과 인민위원회 활동 그리고 4·3의 도화선이 된 1947년 3·1사건 및 3·10총파업과 이에 대한 미군정의 대응을 살펴보았다.

2장에서는 남로당과 제주도민의 연대를 통해서 항쟁 과정을 살폈다. 3장에서는 초토화 진압작전으로 대응한 미군정과 이승만 정권의 시각과 민간인 학살 과정을 서술한다. 4장에서는 제주4·3항쟁의 망각과 기억투쟁에 관해 이야기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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