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여울 - 원제 時の震え (작58코너)

시간의 여울 - 원제 時の震え (작58코너)
시간의 여울 - 원제 時の震え (작58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이우환 (지은이), 남지현 (옮긴이)
출판사 / 판형 디자인하우스 / 2002년 1판1쇄
규격 / 쪽수 135*195(작은책 크기) / 280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12,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이우환 화백이 잡지, 신문 등에 기고한 글 중 76편을 모아 낸 에세이집. 1994년 출간되었다가 절판된 같은 제목의 책에 여섯 편의 글을 보태 새로 펴낸 것이다. 본디 1987년 일본에서 첫 출간된 이 책은 일본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렸고, 대학 입학시험에 출제된 바 있다고 한다. 2002년 8월 출간된 에세이집 <여백의 예술>이 예술론이나 화가로서의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담고 있다면 이 책에서는 일상생활 속에서의 이우환 화백을 만날 수 있다. 한국에서 보냈던 어린 시절의 추억, 가족들과의 소소한 에피소드, 여행지에서의 체험, 일상 생활의 모습 등에서부터 화가로서 자신의 생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글을 함께 실었다. 무엇보다 간결하면서도 서정 가득한 글이 돋보인다. 화가의 일상은 늘 감성이 100% 충전되어 있는 덕분일까. 그가 바라보는 세상의 모습을 통해 내가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위로를 얻게 된다. 아주 작은 떨림에까지 반응할 수 있는 그의 예민한 감각이 새로운 빛깔의 자극으로 되돌아오기도 한다. 여백을 많이 두어 깨끗하게 편집한 책이 무척 예쁘다. 책 뒤에는 1979년 작 'Relatum'부터 2002년 작 'Correspondance'까지 여덟 작품을 실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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