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들 (알철1코너)

불안들 (알철1코너)
불안들 (알철1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레나타 살레츨 지음 | 박광호 옮김
출판사 / 판형 후마니타스 / 2015년 1판2쇄
규격 / 쪽수 140*210 (보통책보다 조금 작음) / 296쪽
정가 / 판매가 16,000원 / 12,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불안한 일상에 대한 정신분석학적 탐구! 흔히들 현대를 ‘불안의 시대’라고 한다. 라캉을 현대적으로 전유하며 현대사회의 병리적 이면을 분석해 온 슬로베니아학파의 대표적 이론가인 레나타 살레츨은 이 책 『불안들』에서 현대사회를 특징짓는 단어이자 정신분석학에서 가장 핵심적인 개념 가운데 하나인 ‘불안’을 통해 후기 자본주의사회의 주체에 일어난 변화를 추적한다. 다섯 가지 테마ㅡ전쟁, 노동, 사랑, 모성, 아버지의 권위를 통해 불안의 논리를 탐구하며 저자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제기한다. 불안은 권위가 부재하기 때문인가, 너무 많기 때문인가? 미디어는 불안을 보도하는가, 만들어내는가? 약은 불안의 치료제인가, 원인인가? 우리는 진정한 내 모습을 찾지 못해 불안한 것인가, 아니면 다른 사람처럼 되지 못해 불안한 것인가. 저자는 현대자본주의 사회의 변화와 불안한 우리의 마음속을 정신분석학 특유의 통찰로 연결시키며 우리가 개인적으로 느끼는 불안의 정체와 그 책임은 과연 어디에 있는지 묻는다. 《X파일》같은 드라마와 《인생은 아름다워》같은 영화에서부터 각종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유행, 사랑할 때 겪는 근원적 불안 등의 생생한 사례들에 숨어 있는 행간을 보게 만든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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