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승려가 된 히피 의사 - 행복과 평화에 이르는 길 (나21코너)

티베트 승려가 된 히피 의사 - 행복과 평화에 이르는 길 (나21코너)
티베트 승려가 된 히피 의사 - 행복과 평화에 이르는 길 (나21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툽텐 갸초 스님 (지은이), 김인이 (옮긴이)
출판사 / 판형 호미 / 2009년 초판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66쪽
정가 / 판매가 11,000원 / 8,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오스트레일리아의 젊은 의사 에이드리언 펠트만(툽뗀 갸초)이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인도 등지를 여행하며 히피 생활을 하다가, 최초로 서양인 티베트불교 승가를 이룬 네팔의 코판사원에서 명상 강좌를 듣고서 불교에 귀의하여 승려 툽뗀 갸초로서 새롭게 살기까지의 인생 여정과, 그 사이에 삶의 해답을 찾아가는 마음 탐구의 자취를 숨김없이 풀어놓는다.

히피 의사에서 승려가 되기까지의 극적인 탈바꿈 과정을 재밌고 쉬운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나가는 이 책은, 한편으론, 이성과 과학에 바탕을 둔 세계관이 불교의 종교적 세계관을 받아들이기까지 지은이의 내면에서 부단히 일어나는 회의와 갈등을 중심축으로 인생과 마음에 대한 철학적, 심리적 탐구 과정도 착실히 따라간다.

'왜 우리는 남들을 사랑하지 못하는가? 왜 우리는 이기심을 버리지 못하는가?' 저자가 일찍부터 품어 온 화두였으니, 자신이 그토록 싫어하던 폭력성이 자기 내면에도 있음을, 그리고 사람들이 행복을 원하면서도 불행할 수밖에 없는 까닭이 바로 ‘이기심’에 있음을 깨닫는다.

이 책은 지은이가 품었던 바로 그 의문의 해답을 찾아 걸어간 여정의 기록으로서, 에이드리언 펠트만이라는 자유로운 영혼이 젊은 날 히피 친구들과 인더스 강을 작은 범선을 타고 여행하는 이야기로 시작하여, 환생한 두 라마와의 만남, 그리고 회의와 방황 끝에 불교에 귀의하여 수계受戒하기까지의 몇 년 동안의 삶을 밀도 있게 담고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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