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화소록 (알미80코너)

양화소록 (알미80코너)
양화소록 (알미80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강희안 (지은이) | 이병훈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을유문화사 / 2012년 개정판6쇄
규격 / 쪽수 150*225 (보통책 크기) / 197쪽
정가 / 판매가 7,000원 / 25,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조선 초기 문신이자 서화가였던 저자가 손수 화초를 기르며 알게 된 꽃과 나무의 특성, 품종, 재배법을 정리한 우리나라 최초의 전문 원예서.

저자는 이 책에서, 노송·만년송·오반죽·국화·매화 등 17종의 꽃과 나무에 대해 기술하고, 꽃을 분에 심는 법 등 꽃을 기를 때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강희안은 단순히 꽃과 나무를 키우는 방법을 논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속에서 나라를 다스리고 백성을 기르는 뜻을 은연히 밝히고 있다.

그는 "무릇 화훼를 재배하는 것은 오직 마음과 뜻을 굳건히 닦고 덕성을 함양하고자 함이다"라면서, 소나무에서는 굳은 의지를, 국화에서는 은일(隱逸)을, 매화에서는 높은 품격을, 난초에서는 풍격과 운치를, 창포에서는 고고한 절개를, 괴석에서는 뛰어난 덕을 본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강희안은 시서화(詩書畵)에 모두 뛰어나 삼절(三絶)이라 불렸으나 남아 있는 기록이 거의 없으며, 그의 동생 강희맹이 편찬한 <진산세고(晉山世稿)>에 <양화소록>과 몇 편의 시문만이 전해지고 있다. 이 책에는 <양화소록>과 함께 부록으로 강희안이 꽃과 나무의 품격을 논평한 <화암수록(花庵隨錄)>을 실었다.

도서 부연설명

이 분류의 인기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