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론 (알작65코너)

귀신론 (알작65코너)
귀신론 (알작65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고야스 노부쿠니 (지은이) | 이승연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역사비평사 / 2006년 1판1쇄
규격 / 쪽수 135*195(작은책 크기) / 247쪽
정가 / 판매가 12,000원 / 19,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새책인데 표지 감싸는 자켓 상단 살짝 찢김 있어 수리

도서 설명

초자연적 산물인 귀신을 유가철학에서는 어떻게 다루어져 왔을까? 공자와 주자 이래로 유가 지식인들이 논의해온 귀신론의 사상사를 살펴본다.

 

지은이는 귀신 자체, 즉 귀신이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보다 '귀신론'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오랜 세월동안 귀신을 문제삼는다는 것은 단지 귀신에 대한 개념사를 추적하는 일에 불과했다는 것.

그리고 귀신론을 통해 감춰진 지식인의 사상의 흐름을 추적한다. 귀신이 본격적으로 유가의 무대에 등장하게 된 것은 주희가 제자들과 나눈 문답에서부터라고 한다. 이후 중국유학뿐만 아니라 한국과 일본에서도 귀신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귀신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귀신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가.

이러한 의문에 대해 지은이는 중국의 주자를 비롯, 일본의 대표적인 유학자인 이토 진사이와 오규 소라이 등을 중심으로 그들이 내놓은 귀신론을 소개한다.

 

책은 이들의 귀신론은 이론에 그치지 않고 동아시아 사회를 움직이는 유교 질서, 그리고 일본의 천황 제도와 국가신도 같은 각 지역의 제사나 신앙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지점을 찾아낸다. 부록으로 한국의 독자들에게 생소한 일본 사상가들을 소개하고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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