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라는 노예 - 한국 문학의 기억과 망각 (알인74코너)

국민이라는 노예 - 한국 문학의 기억과 망각 (알인74코너)
국민이라는 노예 - 한국 문학의 기억과 망각 (알인74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김철
출판사 / 판형 삼인 / 2005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76쪽
정가 / 판매가 14,000원 / 12,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한국 근.현대 문학과 문헌들을 대상으로 식민주의, 민족주의 파시즘의 양상을 분석해온 저자가 2000년 이후 국내외에 발표했던 글들을 묶었다.

 

저자는 사회의 전체화가 개인을 분산시키고 개인의 파편화가 사회의 전체화를 강화하는 구조 속에서 더 이상 기존의 이분법적 대립구도로는 극복의 실마리를 잡을 수 없다고 말한다.

1부는 파시즘과 국가주의에 관한 사회비평적인 글들로, 민족-민중주의의 파시즘, 종교화한 내셔널리즘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민족'이라는 허구와 국가의 폭력 등을 비판한다.

2부는 1930년대 말 중일전쟁 이후부터 해방에 이르는 기간 동안의 <무정>이나, <낭비>, <농군> 등의 근대문학 텍스트를 분석하며 이른바 '전향'의 문제를 되짚는다. 3부는 비교적 최근의 작품들을 대상으로 영화 '수취인불명', 김지하의 <사상기행>등을 분석했다

도서 부연설명

이 분류의 인기도서